나의 AWS 요금 감량기
이번 달 초, AWS 요금 청구서를 확인하고 자빠질 뻔했다. 프리티어가 끝난 데다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12만 원이 넘는 요금이 결제된 것이다. AWS에 배포해 둔 프로젝트는 나만의 작은 독후감 작성 및 공유 사이트인 onef.co.kr 뿐인데, 아무리 애정이 가는 프로젝트라 해도 한 달에 12만 원은 참을 수 없다. 그리하여 나는 내가 가진 모든 AWS 지식을 긁어모아 ─ 마침 이번달에 AWS SAA C03을 취득했다. 만세! ─ 요금을 최대한 줄여나가보기로 했다. AWS Cost Explorer에 들어가면 어떤 서비스에서 얼마나 청구되었는지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다. 내 경우는 EC2-인스턴스와 ELB, 그리고 VPC가 요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.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지금 내 서비스 아키텍쳐..